창업 동아리에서 백엔드 역할을 맡고, 방학 기간동안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가기 앞서, 협업 방식에 대해 논의가 있었어서 이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정답은 없겠지만, 우선 우리 팀은 이렇게 진행해보기로 결정했다. 어쩌다 보니 백엔드 파트장을 맡은 입장에서 정리해본다.
0. 우선, 자바의 코드 컨벤션을 정하고 이에 따르기로 했다. 우리는 네이버 핵데이 코딩 컨벤션을 선택했다.
https://naver.github.io/hackday-conventions-java/
1. PM이 만들어놓은 피그마를 바탕으로, 첫 일주일 간은 ERD 설계와 필요한 API(기능들) 리스트업을 진행한다.
2. 개발 과정에는 가장 먼저 필요한 소셜 로그인과, 로그인 시 토큰 발급 및 Response 정도를 제공하고, 리스트업 해둔 API들을 추가적으로 개발해 Swagger로 공개하는 방향으로 한다.
3. 프론트 쪽에서 추가 요청 사항이 있을 시, 개발 진행 후 마찬가지로 Swagger로 공개한다.
일단 방향만 이렇고, 추가적으로 고려해볼 사항은 다음과 같다.
- API 응답 통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
https://velog.io/@leeeeeyeon/Spring-boot-Response-%ED%98%95%EC%8B%9D-%EB%A7%8C%EB%93%A4%EA%B8%B0
다만 표준이 될만한 웹 리스폰스 형식은 없을지 조금 더 찾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프로젝트 관리와 디자인 패턴은 어떻게..?
- 기타 개발 환경은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
버전 관리, 개발 환경 셋팅, 서버 구축, 배포, DB 관리 등...
- 기획이 모호한 부분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부분은 꾸준한 회의밖에 정답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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